오늘은 소고기다.
원래 고기는 잘 먹지 않는데
어쩔 수 없이 손님들과 어울릴 때가 있다
그럴 때는 거부하기는 뭐하지 않은가?
원래 채식주의자라기보다는
육식을 즐기지 않는자라고 해야할 듯하다
하여간 방이동에 아주 괜찮은 고깃집이 있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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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다녔던 곳인데
간만에 갔더니 더 확장을 했다
잘되는 집은 뭔가 다르기는 하다
하여간 메뉴판 맨 위에 있는 녀석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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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상차림의 모습이다.
뭐 고깃집인데 특별한건 없다.
단지 저 중에서 샐러드가 참 맛났다는 ㅋ
난 저 샐러드만 3번을 계속 가져다 먹은 듯
참, 여기 반찬 리필은 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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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보고 있는대도 먹고 싶다
뭐 별거 없는데 고기와 궁합은 다 좋다
이제 고기가 나올 차례
그런데 두 말하면 잔소리다
여기 고기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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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은 갈빗살 밖에 없는데
등심과 살치살도 밑에 깔려 있다는
4명의 성인 남성이 충분히 먹을 양이다
600그램이었을텐데, 단골이다보니
주인장의 계량 인심이 넉넉했을 듯싶다.
고기는 농협 것을 사용하는 듯
하여간 가서 별로 실패하지 않는 맛집이라는 것
이 집에는 꼭 일 년에 한 두번은 갔던 듯
내가 직접 가지는 않고
손님 근사하게 저녁 살 때 혹은 친구들 모임일 때
주변이 온통 먹자골목이어서
여기서 저녁 먹고 2차로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기도 좋다
[총평]
★★★★☆
아주 괜찮은 소고기 고깃집
나름 가성비도 괜찮은 집
주변에서 2차 하기도 좋은 집
회식명소
모임명소
1인 2.5만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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