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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치킨이 더 맛난 칼국수집, 율동칼국수 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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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기한 집이었다.

분명 칼국수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헐.. 여기 야채튀김치킨이라는 메뉴

아주 예술이었다.

정말 맛나게 잘 먹었다.

닭칼국수보다는 무조건 야채튀김치킨을

추천하고 싶다.

다마 주차장이 협소해서 웨이팅이 ㅜ.ㅜ

발렛파킹이 있으신데 .. 진짜 사람 많을 때는

어떨지 모르겠다.

 

 

2시가 넘어서 도착했는데도

주차장에는 아직 차가 덜 빠졌다.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세련된 분위기가

칼국수집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

율동칼국수

 

반찬이 나오는데 김치가 두 종류가 나온다.

배추김치와 열무김치 

모두 아주 쎈 맛보다는 심심하지만

칼칼하니 김치스럽게 맛난다.

율동칼국수
율동칼국수
율동칼국수

 

일단 닭칼국수 하나 주문하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손꼽고 있던 야채튀김치킨을 주문했다.

이거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율동칼국수, 닭칼국수

 

닭칼국수는 닭고기와 조개가 들어가 있다.

묵직하면서 시원한 맛이다.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일단 칼국수는 패스.

그런데 이어서 나오는 야채튀김치킨의 비주얼에 압도.

커다란 야채튀김이 올라가 있는 야채튀김치킨
율동칼국수

 

엄청 커다란 야채튀김이 하나 위에 올라가 있다.

와.. 이거구나.. 야채튀김이라는 것이. ㅋ

집게와 가위를 주시는데.. 그걸로 야채튀김을 좀 자른다.

일단 그거 잘라놓고, 치킨 하나 입에 넣는데

와우.. 어지간한 치킨집에 비해 훨 맛난다.

여기는 또 가서 치킨 먹고 싶을 만큼 맛있다. 

율동칼국수

 

정말 신기한데 좋은 기름을 쓰는지 담백하고 맛있다.

내 기준에 정말 맛있는 치킨은 식어도 맛난데

이거 식어도 맛있다. ^^ 

약간 옛날식으로 튀긴 치킨인데... 옛생각도 나고 좋다.

율동칼국수

 

야채튀김도 같이 먹으면서

즐기는 치킨이거 정말 신기하다. 

나에게 율동칼국수는 무조건 치킨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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